2012년 4월 13일 새 생명이 역동하는 봄을 맞아 전사 워크샵으로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산행지는 안성에 위치한 서운산이었습니다. 
올해도 산행에 앞서, 1공장 강당에서는 전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1/4분기 경영현황 설명회가 개최되었으며, 상반기 실적과 진행 상황을 함께 점검하고 공유하며 금년도에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사항에 대해 재차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었습니다.

마케팅그룹장님의 발표 후 이어진 강평을 통해 사장님께서는 품질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특별히 강조하시면서, "이 정도면 되겠지"라는 생각과 현재에 안주하려는 태도를 버리고, 최고의 품질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야 한다고 당부하셨습니다.

 

 

 

 

 

 

 

 

 

 

 

 

 

 

 

 

 

 

 

 

 

 

 

 

경영현황설명회가 끝난 후 임직원들은 회사에서 준비한 버스에 올라 산행지인 서운산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서운산은 2010년도 가을에도 한 번 올랐던 산으로 최근 유명세를 타고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지역 명산으로 소문난 곳입니다.

청룡사에서 시작하여 운적암을 거쳐 정상으로 가는 코스는 계속 이어지는 오르막길로 인해 처음 가는 사람들에게는 좀 힘들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몸에서 땀이 날 정도되었을 때 바로 정상에 오를 수 있기 때문에 그리 어렵지 않은 코스였습니다.

정상 부근 헬기장에 모인 전 임직원들은 올해 목표인 420억을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모아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 사진을 찍었고, 안성 시내를 내려다 보면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을 받는다는 탕흉대와 좌성사를 거쳐 하산하였습니다.

  

 

 

 

 

 

 

 

 

 

 

 

 

 

 

 

 

 

산행을 마치고 내려온 길에는 서운산 맛집으로 유명한 식당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고, 등산 후에 밀려오는 허기를 보리밥과 보쌈, 파전, 그리고 너무나 시원한 막걸리로 채우며, 즐거운 뒤풀이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