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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2월 29일 워커힐 호텔에서 유피, 지오 송년의 밤 행사가 있었습니다. 지난 해를 돌아보며 반성하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더욱 더 힘차게 도약하자는 의미의 자리에 유피, 지오 임직원 및 가족을 포함하여 약 140여 명의 인원이 참석했습니다.
개회사를 시작으로 송년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우선 초대한 가족과 부서장 및 부서원들을 부서별로 소개한 뒤,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는 진급자 발표 및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이어서 선배 사원들을 축하하고자 신입 사원들이 갈고 닦은 끼를 맘껏 발휘한 축하공연이 있었고 “되돌아 본 2006년”이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을 시청함으로써 참석한 임직원에게는 유피, 지오의 한 해를 회고할 수 있었고 가족들에게는 그들의 소중한 가족이 한 해 동안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를 보여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동영상 시청이 끝난 후, 이런 좋은 자리를 갖게 된 기쁨을 표현하는 사장님의 말씀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일년 동안 수고해 주신 임직원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길 당부하셨습니다. 또한 일할 맛 나는, 더 좋은 여건의 회사 생활을 만들어 가자고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유피, 지오 임직원을 곁에서 지켜보고 격려해주는 가족들에게 감사의 말씀도 전하셨습니다. 간단한 종무 선언을 마치고 2부 행사로 준비된 호텔 공연 관람 전까지 옹기종기 모여서 환담을 나눌 수 있는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송년회 자체 행사를 정리하고, 이어서 2부 행사로서 워커힐 가야금 홀에서 저녁 식사와 함께 호텔 전문 공연단의 공연을 약 2시간 가량 관람했습니다. 앞부분은 TV로 방영되어 인기를 끌었던 대장금을 국악 형식으로 재구성한 공연이었으며, 뒷부분은 많은 사람들이 보고 싶어 했던 유명한 뮤지컬들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하이라이트만 발췌한 공연이었습니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음식을 먹으며 모처럼 가족 및 동료들과 색다른 공연 문화를 접할 수 있게 되어 즐거웠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 다시 한번 서로에게 한 해의 수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한 해를 다짐하며 2006년 송년회를 마쳤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식은 1년 동안의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1년을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또한 전 임직원을 개인이 아닌 우리로 만들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우리를 다시 하나로 만들어주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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